타협인가 배반인가(부제:이성과 인간사회간의 괴리)
어느덧 세월은 흘러흘러 대학생이 되고 중학교때부터 어렴풋이 느끼던 신의 존재에 대한 허구를
증명을 이제서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정의를 확립하기전에 나의 신념이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은 타의에 의한 강요도 아니요, 회유도 아닌 나의 이성과 감성의 충돌이다.
감성이냐 이성이냐의 문제에서 통상적인 한국인의 정서에 반한 이성을 택한 나는 아직도 확실한 정의를
갖지 못한채 흔들리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떤 것이 인생의 정답인지는 알 수가 없어서 이쯤 각설한다.
....(중략)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주요쟁점은
'God made=Everything','stand alone','MID' 등이다.
우선 신을 안다고 여기는 부류를 1로 가정하고 신이 전혀 없다라는 부류를 7, 반반확률이겠다라고 하는 부류를
편의상 4로 분류하겠다.
석연치 않게 어릴때부터 선교원을 다니고 초등학교때 꾸준히 "시키니까"간 교회에서 아무런 것도 자각못한
나의 부류는 3, 어쨌든 신은 있겠다라는 가정에 서있었다.
하지만 중학교때 내 인생 최악의 시절을 보냈을때 교회도 "그들"이 장악하고 심지어 교회에서조차 나를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그들과 나에서 신이란 존재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졌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 교회를 다녀보는게 어떻겠냐라고 했을때 나는 "결사반대"를 들었고
덕분에 3시간동안 가찮은 설교따위를 들어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시절을 보낸 사람은 대부분 신에 의존하기 마련인데 그때부터 이성이 먼저
깨어있었는지 신에 대한 반박을 가하고 싶었나보다.
그리고 고등학교로 넘어왔을때 나는 중대한 고비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이름하여 'Mission School'
선교학원이라는 곳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한 선생과 신학에 대한 논박을 하다가 "성경도 제대로 읽지도 않는 자식이 어디서 주둥이를 나불대냐"라는
욕설아닌 욕설을 먹게되고 나는 포교의 집중타겟이 되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포교의 피로함에 지치던나는 고3때 우연히 보게된 만들어진 신 이라는 신간을 보고
다시금 확신을 가지고 지금은 5의 단계에 다다렀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기초지식과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유신론에서 내가 가야할길이 막힌 기분이다.
하지만 '조물주의 존재'를 부정한 이상 없는 것은 없다라고 '자각'한 나의 길은 확신에 차있기때문에 그리쉽게
전향되지 않을것이다.
(2부 계속)
p.s:지금은 심한 타이핑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글을 쓰는데 모호한 표현도 난무하고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비춰질지도 모르니 양해해주길 바란다.